결혼 10주년을 기념해서 일본 여행을 계획했었다. 여러가지 안이 나왔었는데, 여러 안중에서 내가 가고 싶다고 여러번 이야기 했던, 일본 중부 지방 여행 으로 결정했다.
먼저 출장으로 일본 도야마에 가본 경험이 있었던 나는, 도야마에서 보았던 알펜루트 풍경이 인상적으로 남아 있었다.



아내도 일본 여행에 동의를 해줬고 처음에는 편하게 패키지를 한번 알아보려고 했었다. 그런데 모든 여행사에서 우리가 원하는 일정에는 최소 인원이 차지 않았다. 이번 추석 황금 연휴에나 인원이 충족하는것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한번 시도했다가 거부당하고 깔끔하게 포기.
그래서 직접 대중 교통을 타고 여행을 하기로 결정 하였다. 먼저, 일본 중부 알프스 코스는 기차로 여행하기에 매우 잘 구성이 되어 있어 기차 여행을 하기가 좋다.
먼저 일본 중부 지방의 위치는 아래 그림과 같다. 일본 중부 알프스 코스를 여행할 수 있는 "알펜,다카야마,마쓰모토 지역 투어리스트 패스"는 해당 지역의 JR 및 일부 관광 철도 노성을 이용할수 있는 Pass이다. 이곳은 상당한 높은 산악지대로 오픈 사용 오픈 기간이 정해져 있다. 티켓은 국내 여행 싸이트 대행사나, 일본 웹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상세 내용은 링크를 참조해 보자. https://touristpass.jp/ko/alpine/
- 발매 기간(일본 국외): 2025년 2월 15일~2025년 11월 6일
- 발매 기간(Web·일본 국내):2025년 3월 15일~2025년 11월 6일
- 교환 기간:2025년 3월 15일~2025년 11월 6일
- 이용 기간:2025년 4월 15일~2025년 11월 10일
- 패쓰 가격 : 24000엔
- 주의 사항: 성수기에 구매하려면 sold out으로 구매할 수 없을 수 있음. 미리미리 구매해 둘 필요성 있음. (그런데 가격이 진짜 많이 오른다 매년..)


그림에서 보이는 구간 중 도야마 시나노 오마치 구간의 알팬루트 구간이 핵심이고 이 근처 공항을 이용하면 나고야 공항으로 가서 이동하는 시간을 아낄 수가 있는데, 여행사 패키지를 이용하지 않고는 나고야 공항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대부분인듯 하다.
예전에 출장을 갔을때는 도야마 공항에서 한국으로 귀국 했었는데, 현재는 항공편이 취항하고 있지는 않고 있어 나고야로 도착해서 여행하고 다시 나고야로 돌아와서 여행을 하는 코스로 할 수 밖에 없었다.
우리는 일정상 여행을 3박 4일로 제한 할 수 밖에 없었고, 이 기간동안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해보려고 일정을 구성해 보았다. 위에서 언급한 알팬루트 패스를 구매해서 예상한 최종 일정은 아래와 같았다.
패키지를 이용하면 전세기를 타기 때문에 나고야 -> 관광지로 이동하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지금 판매하고 있는 도야마 상품을 보니 전세기를 이용해서 시간적으로 매우 이익이 크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지만 뭐.. 여행은 내가 가능한 기간에 가야하고 패키지 상품은 편리한 만큼 상대적으로 비싸다.
| 1일차 첫 비행기를 이용 (7시 30분) 인천 -> 나고야 공항 이동 나고야 공항 --> 나고야 역 이동 ( 메이테쓰 나고야 지정석 기차 이용) 나고야 역 --> 다카야마 로 이동 주변 관광 (투어리스트 패스 기차 지정석 1회 사용) 다카야마 -> 도야마 저녁 이동, 도야마 호텔에서 휴식 (투어리스트 패스 기차 지정석 2회 사용) 2일차 도야마 역 근처 호텔 --> 덴데쓰도야마역 --> 다테야마산 --> 알팬루트 --> 시나노 오마치 시나노 오마치역 -> 마쓰모토 이동 (투어리스트 패스 기차 지정석 3회 사용) 마쓰모토 온천 호텔에서 숙박 3일차 마쓰모토역 -> 신시마시마 이동 신시마시마 -> 예약 버스로 가미코치 이동 가미코치 관광 가미코지 터미널 -> 신시마시마 -> 마쓰모토 복귀 온천호텔에서 1박 추가 숙박 4일차 마쓰모토 -> 기소 후쿠시마 이동 기소 후쿠시마 동네 구경, 메밀 소바 맛집에서 식사 기소 후쿠시마 -> 나고야 역 이동 (투어리스트 패스 기차 지정석 4번째 사용) 나고야 역 -> 주부 국제공항 이동 (메이테쓰 나고야 지정석 기차 이용) 한국 복귀 |
참고로 현재 25년 10월 03일 판매중인 하나투어 상품은 다음과 같다. 직접 여행 계획을 짜기 불편한 분들은 패키지를 이용해 보는것도 고려해 보면 좋을것 같다. (광고 아님) 아래 상품 일정을 보면 일본 알팬투르가 문닫기 직전에 코스로 아마 단풍이 절정으로 매우 아름다운 단품 구경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된다. (사람도 많겠지?)

계획 부분은 여기 까지 하고 이어서 여행 내용은 다음 편에서 이어서 작성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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